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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위로와 구원을 주소서"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
부산CBS 유요한 기자 부활절이었던 지난 20일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1 만여 명의 성도가 모인 가운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에서 축하공연을 축소하고 말씀과 기도로 진행된 이날 연합예배에서 성도들은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했다. '죽음으로 호령하는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소강석 목사는 "사고로 사망한 이들의 유가족과 실종자들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위로와 구원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은 죽음을 극복할 수 있다"며 "부활의 구경꾼이 아니라 부활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지역 각 교회에서도 여객선 침몰사고를 애도하는 뜻에서 축하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