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04
2012.07
부산기독교회관 건립 위한 '30만 성도 1만원 후원운동' 선포
  • 교계 이모저모
  • Jul 04, 2012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윤종남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 드려져


부산 교계의 숙원사업인 부산기독교회관 건립을 위해 '30만 성도 1만원 후원운동'을 전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일 순복음금정교회에서 열린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35회기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새로운 대표회장에 취임한 윤종남 목사는 "부산에는 불교회관이 있고, 감리교 삼남연회 회관도 있는데 기독교회관이 없다"면서 "금년에는 무조건 기도운동을 시작해 부산의 30만 성도들이 1만원씩만 내면 기독교회관을 건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각 교회마다 주의 종들이 마음을 합하고 협력한다면 부산에도 기독교회관을 건립하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산 기독교인들의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윤 목사는 또 "살기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에 협력하고, 기독교 음해세력에 맞서 이단을 척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에 앞서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김태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최홍준 목사가 '교회의 본질 중의 본질'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연합운동이 중요하다"며 "부산 기독교의 새로운 수장이 된 윤종남 목사가 개교회의 부흥을 넘어서 부산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려면 순복음금정교회 성도들의 협력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증경회장 정경철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가 격려사를 통해 윤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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