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재일의 매거진B
[모두의 인터뷰] / 8월 18일(수)
부산에서는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올해 우리 지역 대학들...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었죠.
부산 사립대의 수 백 명씩 미달 사태가 났을 뿐만 아니라
지역 거점국립대인 부산대와 부산교대도
추가모집을 하면서 대학마다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충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대학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부산의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지난 4월부터 통합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시대변화에 따르는 통합이다’라고 공감하는 의견도 있는 반면에
‘특수목적대학인 교대 설립의 운영취지와 맞지 않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특히, 부산교대 총동창회에서는 통합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부산대와 부산교대 통합에 대해 함께 좀 짚어보겠습니다.
Interviewee - 현영희 부산교대 총동창회 회장(강림문화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