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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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
하단교회 하기연 권사, 고신대에 장학금 3천만원 전달
  • 교계 이모저모
  • Feb 18, 2014
하단교회 하기연 권사, 고신대에 장학금 3천만원 전달
부산CBS 이강현 기자

하기연권사.

하단교회 하기연 권사가 지난 13일 고신대학교를 방문해 전광식 총장에게 올바른 기독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진주냉면' 대표로 잘 알려진 하 권사는 "고신대가 온전한 기독교 대학으로 도약하며 기독명품 대학으로 큰 비전을 품고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신대의 비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건학 초기 목회자 양성 시대에서 강조된?학교의 정체성과 그 후 학교의 외연을 확장시킨 상황을 종합해 새롭게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하 권사님과 같은 분의 기도와 후원이 꼭 필요하다"면서 "거액의 후원에 감사하고, 장학금은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고신대에 거액의 장학금 전달은 지난 6일 전 총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졌다.

moonriv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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