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14살 어린 나이에 윽박과 회유에도
순전한 신앙에 대한 신념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신앙적 양심을 지키기 위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하다
학교까지 그만둬야 했던 소년.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의 도움으로
고향을 떠나 멀리 이곳 부산에 자리를 잡은 후 삼십여 년이 흘렀는데요.
이제 지역의 기독교문화지형을 주도하는 문화기획자로
또 지역을 대표하는 기독교문화공간의 경영인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아브라함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섭리를
이분의 삶을 통해 다시금 떠올려 보게 되는데요.
행복한 초대석.
오늘은 기독문화공간 '기쁨의 집'의 김현호 대표, 그 삶과 신앙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