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계 이모저모
CBS교계소식

시간 : 월-토
오전 4시 55분
오후 9시

"병원장 음주사건 처벌 원한다" 고신대의대 교수 공개질의서 보내 교계 이모저모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이 조성래 의무부총장 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의 음주 사건과 관련한 구설수에 휩싸인 가운데 교수들이 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신상현 목사)의 음주 사건 처리를 비판하는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회장 이천준 교수)는 23일 병원장의 음주 사건 처리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다시 한번 엄중하게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개질의서에서 지난 10월 고대학교 의과대학이 일본에서 진행한 교수연수회에서 병원장이 국내로부터 미리 다량의 술을 준비해 다른 교원에게도 음주를 권했고, 준비한 술이 떨어지자 직원을 시켜 공금으로 술을 사오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일반적인 판단으로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행태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에 대한 이사회의 결정은 병원장에 대한 경고 조치로 마무리돼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조사위원회가 정확히 사건을 조사해 이사회에 보고했음에도 이사회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면 일제시절에도 신사참배를 거부하던 종교적 신념 및 고려학원의 건학이념에 부합한 판단인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교직원 음주에 대한 이사회의 변함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moonriver@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www.christiannocu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Comments